KEPCO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여성구)는 지난 17일 우치로 222 위치한 한전광주전남본부에서 2014년 소방계획의 일환으로 「가상 화재 위기대응훈련」을 했다. 광주 북부소방서 및 적십자와 합동으로 시행한 이번 훈련은 비상시를 대비한 국가 중요시설 방호훈련으로서 실제 소방 훈련을 통한 근무자의 비상시 조치능력 향상과 유관기관 과의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행사였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해 3층 전력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여 전체 전력시설로 번지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진압반의 신속한 대응과 대피유도반의 일반인 대피안내, 통보연락반의 북부소방서 신고, 지휘본부로의 화재 진압현황 및 상태보고와 팀별 및 소화반원의 신속한조치 대응으로 화재진압과 인명피해 등을 방화관리자의 자위소방대장인 본부장에게 완료 보고함으로 마무리 되었다.
여성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하여 “전력시설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시설이므로 훈련이지만 실제상황과 같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이룬 이번 실제훈련의 의미가 크다, 우리 모두 국가안보와 국민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으며 비상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를 긴밀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훈련 종료 후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적십자사에서 마련한 헌혈버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혈행사를 참여하여 이웃사랑과 봉사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가졌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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