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포럼(이사장 이승목)과 (사)한국노년복지연합 ( '한노연', 이사장 백동산)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11 공덕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언론 부문의 다중이해 협동조합인 '밝은미래 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사장에 백동산 씨를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9일 발기인대회 이후 설립동의서를 제출한 29명중 28명이 참석했고 오전 10시경 창립총회가 시작되어 공고문에 포함된 6개 항목의 의안을 심의하고 의결한 뒤 오전 11시 30분경 종료됐다.
창경포럼 관계자는 "창경포럼은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전부터 협동조합 운영의 표본이 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정 보완해 왔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 '언론' 부분으로는 네번째 적용 모델이 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변칙 운영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신뢰성과 진정성을 장착한 조합 탄생이 기대된다. " 고 전했다.
이 조합의 주요 구성원은 전현직 공무원과 방송과 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고, 자원봉사자 , 기타 예비 창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조합의 정관, 규정, 회의록, 모임 기록 및 회계상황표를 보면, 일반 정관이나 규정 등과 달리 모두 플랫폼화 된 전산솔루션에 의해 공지되고 있어 원천적인 위 변조를 막을 수 있고,
웹플랫폼 방식으로 공개되기에 누구라도 어느 플랫폼(포털사이트, 소셜웹 등)에서라도 24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조합의 정관이나 규정의 각 항목이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고령자 층을 대비, 하이퍼링크가 적용되어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 사진 : 백동산 신임 이사장 >
초대 발기인대표를 역임한 백동산 신임 이사장은 " 금번 창립을 통해 협동조합이라는 틀 안에서 올바른 언론의 역할과 건전한 새로운 트랜드의 실버 문화를 창조하고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난립해 있는 한국 실버문화에 새로운 트랜드가 만들어 지길 소원하다"
" 한국 실버문화를 한류화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기회도 됐으면 한다" 고 강조했다.
< 사진 : 김종문 이사 ( 현 밝은뉴스 발행인, 전 서울시 의원 ) >
설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한 김종문 신임이사는 "기존 운영해 온 언론의 기능을 협동조합이라는 제도를 통해 더욱 활성화 함으로써 세대와 계층간 정보격차를 최소화 하는데 힘쓰는 한편 매주 또는 격주 주기로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모임을 통해 조합원간 교류 채널을 소통 중심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말했다.
한편, 이 조합 탄생의 산파 역활을 수행해 온 노정호 신임 이사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 사기예방전문가 )는 " 기존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한노연)이 추진해온 사업에서 그 역할을 확장하여 이제 청년층과 중장년, 노년층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트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제도'를 찾았고, 이에 가장 적합한 틀을 '협동조합'이라고 확신하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어 "우리사회가 안고있는 각종 사기 피해로 얼룩지고 있는 노년층 대상 사건들의 문제점과 고질적인 세대간 격차 문제를, 참여자들의 공정한 이익과 혜택을 확고히 구추해가면서 사회 정화 운동도 함께 펼칠 수 있는 '협동조합'이라는 틀에서 찾고자 한다. "
"우리 조합은 공지, 회계 등 조합 운영의 거의 모든 부분이 전산적으로 관리되고 소셜미디어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협업화되어 운영될 것이며, 총회 행사 규모를 주기적으로 가지는 대표적인 생산자 중심 영리 조합으로 발전할 계획이다." 말했다.
이날 임원진에는 협동조합 ▽ 감사 김승기 ▽이사 노정호 ▽ 이사 서창수 ▽ 이사 권오준 ▽ 이사 김종문 ▽ 이사 고영규 씨가 조합이 정한 선거규정에 따라 선출됐다.
또 임원진 선출에 이어, 2014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승인한 뒤 개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언론기반의 " 부문의 다중이해 영리 협동조합의 관심이 뜨거운 시점에 이 조합이 건실한 복지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협동조합이 될 수 있을지는 '정관'과 '규약'등을 명확히 지켜나가면서 커뮤니티 중심 모임' 등을 통한 오프라인 소통과 'SNS' 도구를 활용한 온라인 소통을 얼마나 원활히 진행되는가에 그 '해답'이 있을 지도 모를 일이며, 이 조합의 향후 진행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조합은 12일 창립총회 성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 중으로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특별시에 필증 교부를 받고 조합법인 설립등기 신청 진행 중에 있다.
이 조합에 가입을 희망하는 독자는 창경포럼 사무국(국번없이 1688-9759)이나 이 조합 사무소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신임 백동산 이사장 >
현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이사장
전 용산경찰서장, 경기도 성남 중원경찰서장 역임
관련기사 (
http://bit.ly/1AykEHY )
< 신임 노정호 이사 >
국내 대표적 사기예방전문가이자 방송인
현 사단법인 한국노년복지연합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