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 조사국장만 5회 역임 중인 *임광현 서울청 조사1국장은 명실공히 행시38회 선두주자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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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 정부 하에서 유일하게 승승장구+조사국장만 5회 역임 중인 임광현 국장=선두주자!
1)김동일 서울청 조사4국장 발탁...막강 행시38회 선두주자급 대열에 사실상 합류 분위기
2)박석현 광주국세청장...행시38회 출신 첫 지방청장~내년 OO이후 판도변화의 정점에...
3)행시38회 맏형...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기관장급+향후 대구청장 놓고, 선의의 경쟁!
최근 국세청(청장. 김현준) 상층부 인사에서 행시37회가 지각변동급 핵심 요직(서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점유했다면, 행시38회는 서울청 조사1, 4국장, 지방청장, 본청(세종청사), 서울+중부청 국장급에 고루 포진돼 있다.<아래 그 면면 참조>
▲김동일 서울청 조사4국장은 지청장급인 중부청 조사4국장과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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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공단 국장급은 1)행시36회(4인), 2)행시37회(9인), 3)행시38회(10) 등이 최상층부를 형성하고 그 인맥과 인재풀은 막강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른 바 비고시는 감히 뚫고 들어갈 영역과 그 공간이 너무도 없다. 이는 이들이 그 유명한 고시(행시) 기수와 출신대학 등으로 끈끈하게 밀어주고 당겨주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행시38회 선두주자는 단연 임광현 서울청 조사1국장이다. 전 전임 임환수 국세청장 시절엔 임광현 국장과 노정석 국세청 자산과세국장(당시 서울청 조사2국장) 등이 선두주자 였으나 현 정부 들어서는 임광현 국장과 김동일 서울청 조사4국장으로 그 흐름이 바뀌었다는 게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 정통 인사통들의 전언(傳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박석현 광주국세청장은 행시38회 첫 지방청장과 호남출신 최초 수도권청 서울+중부청 조사3국장을 각각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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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석현 광주국세청장은 행시38회 출신 첫 지방청장이 됐다. 그는 전남(全南), 즉 호남출신으로는 최초로 수도권청인 서울청+중부청 조사3국장을 각각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운 뒤, 고향인 광주국세청장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한 장본인이다.
나아가 김태호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맏형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 65년생 동갑내기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기봉 중부청 조사3국장, 그리고 이번에 서울청에 입성한 송바우 서울청 조사3국장 등 행시38회 출신 역시 행시36회 선배기수를 사뭇 쏙 빼닮았다는 세평과 인사평도 없지 않다.
▲행시38회 맏형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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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차, 차기 인사에 이처럼 막강 인재풀을 구축한 행시38회 10인의 고공단 국장급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은 역시 다양한 인사행보와 조심스런 일단의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수면아래 물밑에서 잠재돼 있는 인사풍향계가 흘러나오고 있을 뿐이다.<다음호에 계속>
[국세청, 행시38회 고공단 10인...프로필]
-임광현 서울청 조사1국장...69년. 충남 홍성. 강서고. 연세대<서울청 조사4국장>
-김동일 서울청 조사4국장...66년. 경남 진주. 진주 동명고. 서울대<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노정석 국세청 자산과세국장...69년. 서울. 대광고. 서울대<국립외교원 파견>
-박석현 광주국세청장...66년. 전남 영암. 광주 석산고. 서울대<서울청 조사3국장>
-김태호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68년. 경북 경주. 부산 동성고. 서울대<중부청 조사2국장>
-문희철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65년. 전북 고창. 군산제일고. 서울대<중부청 조사2국장>
-송기봉 중부청 조사3국장...65년. 전북 고창. 한양공고. 성균관대<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조정목 국세공무원교육원장...64년. 경북 영주. 영신고. 서울대<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송바우 서울청 조사3국장...72년. 전북 정읍. 광주 숭일고. 서울대<부산청 조사2국장>
-김진현 국세청 소득지원국장...69년. 대구. 영진고. 연세대<중부청 조사2국장>
<이상 10명, 괄호안은 직전 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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