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차장, 서울국세청장,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2,4국장, 중부청 조사1,4국장 등 남들은 1곳 가보기도 어려운 국세청 내 최고의 핵심요직을 무려 7곳 이나 독점한 바 있던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은 충청권+행시38회 출신이었다. 권력이동의 한 축이었던 이들 충청권은 이제 1급도, 지방청장도 조사국장(1급 실무조사국장)도 전무한 실정이다. 그러나 행시39회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사진>이 충청권 대표주자이자 맏형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열정적 업무추진파인 박 국장은 이 번 연말 인사에서 본청 다른 국장으로 보직이동을 하게 될지 적잖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고위직+간부진은 현재 약 5명선으로 대별되고 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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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에서 충청권 간부진은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사진>이 유일하게 고공단 본청 국장이다.
지난 정부까지 임광현 전 차장이 기수서열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국세청 행시37회 선배기수와 동기생 38회 경륜의 선수들을 요소요소, 고비 고비 때 마다, 제치고 올라서기를 무려 약 7회나 이어지면서 승승장구 시대를 열어갔었으나,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 기세와 세가 급 저하, 국세청은 다시 본연의 기수서열과 순리인사의 시대로 정착되고 있다.
박재형 국장을 필두로 5인<아래 참조>의 고위 간부진 행보는 김태호, 윤승출 부이사관의 고공단 국장 승진+영전, 그리고 전보 등과 함께 한경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서울+중부+인천, 또는 대전청 국장(+관) 등의 영전+전보인사가 예고돼 있다.
나아가 국세청 세원정보과에서 한승희+김현준 전 국세청장을 적극 보좌한 바 있던 조사정보통, 이은장 서초세무서장은 이달 말 후진을 위해 용퇴를 결심, 정든 국세청을 떠날 예정이다.
앞서 임광현 차장과 임성빈 전 서울청장을 역시 적극 보좌한 바 있던 우제홍 전 역삼세무서장도 서울청 조사4국 과장=역삼서장 계보의 마지막 서장으로 명퇴를 한 바 있다.
한편 국세청장 4대 복심과장(운지+대변인+감찰+세원정보)이자 두 자릿 수 세대10기 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바 있는 *장권철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은 김창기 국세청장이 발탁한 전형적인 조사정보통으로 차기 국세청 부이사관급 간부진 시대를 열어나갈 인재군으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다음호에 계속>
[충청권 고공단+요직, 주요 고위직 면면]
-박재형 국세청 자산과세국장...68년. 대전. 인창고. 고려대. 행시39회
-김태호 세종연구소...72년. 대전. 충남고. 서울대. 행시43회
-윤승출 대전청 조사1국장...72년. 충남 보령. 충주고. 서울대. 행시44회
-한경선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67년. 충남 대천. 성보고. 세대6기
-장권철 국세청 세원정보과장...70년. 대전. 대전명석고. 세대10기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69년. 충남 홍성. 강서고. 연세대. 행시38회<명퇴>
*백승훈 중부청 조사2국장...64년. 충남 논산. 동대사대부고. 세대4기<연말 명퇴 예정>
*우제홍 전 역삼세무서장...63년. 충남 청양. 대전동일고. 세대3기<명퇴>
*이은장 서초세무서장...66년. 충남 예산. 예산고. 성균관대. 일반공채<연말 명퇴 예정>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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