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첫 1급 빅3<사진 좌로부터 김태호 전 차장, 강민수 국세청장, 김진현 전 중부청장으로 명퇴한 "중부청장은 1년 역임 후 명퇴하는 지청장"...*김태호 차장과 김 전 중부청장은 행시38회 출신이다. 김태호 전 차장은 2년 여 근무 끝에 정든 국세청과 이별을 했고, 김진현 전 중부청장은 1년 역임 만에 역시 명퇴를 하고 정든 국세청을 떠났다. 이어 오호선 전 중부청장도 청장 1년 역임 후 한 창 일 할 나이에 69년(1월)생임에도 갑작스런 사의표명과 함께 정든 국세청을 떠 났다. 이로써 현 정부 하에서는 1급 수도권 중부청장은, 즉, 김진현~오호선 전 중부청장은 1년 만에 국세청을 떠났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신임 박재형 중부청장의 인사행보에 벌써부터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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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들어 국세청 상층부, 빅4 1급 인사에 예상 못한 지각변동이 발생, 국세청과 세정가 안팎, 정통 인사통 사람들을 아연 긴장 시키고 있다.
1>명퇴 6개월 만에 김창기 국세청장<67년. 경북 봉화. 청구고. 서울대. 행시37회>을 발탁, 첫 국세청장으로 대구청장 6개월 만에 김태호 전 차장을 발탁하고 대전청장 1년 근무한 강민수 현 국세청장을 서울청장으로 밝탁한 바 있다.
2>지난 7.23일자로 강민수 서울청장 2년 역임 한 그를 제26대 국세청장으로 낙점 등용 시킨 바 있다. 중부청장은 위에 예시한 바와 같이 1년 이상을 넘어서지 못하고 연이어 명퇴선상에 섰다. 김진현~오호선 전 중부청장은 공히 69년생으로 중도 퇴진의 길(道)을 걷게 된 바 있다. 선배깃수 37회에 모두 밀린 것이다.
3>행시37회 강민수 국세청장, 행시39회 최재봉 차장, 정재수 서울+박재형 중부청장 등 3인이 1급 빅3에 올라선 반면, 마지막 행시38회 김동일 부산청장 만이 올 연말 1년 차 1급 부산청장 생활을 3개월 보름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에서 연말 명퇴가 유력시 된다.
4>벌써부터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으로는 강민수 청장이 몇 년 근무할 것인지 여부와 정재수 서울청장이 언제 차기 국세청장으로 올라설 것인지 여부 아니면, 또 다른 행보를 할 것인지 여부 등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인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인사행보가 아닐 수 없다.
5>다만, 박재형 중부청장은 전임 김, 오 전 중부청장의 경우 처럼 1년 역임 후 명퇴를 하는 것 아니냐는 데 무게감이 실린다는 것 역시 정통 인사통 사람들의 분석과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대목이다.
6>한편 정통 인사통 고위 관계자는 "강민수 국세청장이 기본 3년을 국세청장으로 현 정부 최장수 국세청장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이 대목을 놓고 정통 인사통 사람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한창이다.<다음호에 계속>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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