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남지역 각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단위 거버넌스인 ‘전남 지역협의체’를 구축하고, 29일 영암군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후 단체촬용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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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농촌공간계획제도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남지역 각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광역단위 거버넌스인 ‘전남 지역협의체’를 구축하고, 29일 영암군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7월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에 따라 정부의 농촌공간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광역단위기관으로 도지사가 지정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구성된‘전남 지역협의체’는 전남도 내 연구원, 대학,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등 각 기관 및 지역개발, 경제·산업, 신재생에너지, 축산 등 분야별 총 71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농촌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전남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농촌공간정책의 통합 플랫폼으로, 농촌 공간계획제도의 조기확산 및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 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을 시작으로 첫발을 내디딘 ‘전남 지역협의체’는 20 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지역협의체 역할 및 업무협력 방안과 지자체 지원방안 토론 △전남 광역지원기관의 역할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지원과 농촌공간제도 정책포럼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전남 농촌의 발전과 위기대응에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조영호 전남지역본부장은 “농촌의 비중이 높은 전남은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농촌공간계획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삶터, 기회가 있는 일터, 매력적인 쉼터로서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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