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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이테크 이창주 대표 , '사업이나 인생이나 신뢰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주관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초대받아 참석
지난해 광주광역시 창업실증사업 대상 등 다수 실적 인정받고 있어
기사입력: 2024/10/31 [08:49]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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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아이테크 이창주 대표가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

 

 

 (주)아이테크가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PHOTONICS KOREA 2024(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초대받아 참석했다. (주)아이테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의 창업실증사업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이다. 이창주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주)아이테크가 주력하고 있는 사업 분야나 주력 제품은 무엇이 있는지?

 

R&D 기술로 이루어진 제품들부터 간단한 아이디어 제품까지 다양한데요..

 

홀로그램을 연출하는 조명장식장과 모빌리티 부품, 인공지능과 기계의 융합된 수면관련 제품까지 다양한 분야에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횡단보도에 설치된 ‘보행자 보호용 볼라드’ 의 상단파손 부위를 기존 정비 방법대비 1/10 비용으로 간단하게 정비할 수 있는 커버를 개발해 광주 북구와 서구에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사업 시작한 계기와 회사 소개 한다면.

 

일상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생각만 하다가 잊혀지는게 싫어서 가족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연구개발 분야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 창업한지 약 8년 정도 된거  같은데 사업 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성장 과정이 궁금한데..

 

직장생활만 하다가 회사를 경영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모든 결정에 대한 리스크와 책임을 제가 져야 한다는 무게감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또 저희가 만든 제품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는데 까지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처음엔 몰라 실패를 많이 겪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경험이 쌓여가면서 생긴 노하우와 인프라가 늘어났습니다. 또 전문가의 컨설팅에 집중하면서 기업경영에 리스크를 줄여 나갈 수 있었습니다.

 

  ▲ 작년 광주광역시의 창업실증사업에서 대상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 간단히 소개 하자면 

 

시내버스를 탑승할때 보면은 손을 들거나, 시선을 응시하는 방법, 차도에 진입하는 방법으로 버스 탑승의사를 버스기사님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주관적인 표시로 인해 다양한 부작용들이 많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튼을 통해 탑승하고자 하는 버스 번호를 선택하면 선택된 번호가 정류장 외부 전광판에 표시되고, 정류장에 진입하는 해당 버스 번호 기사님에게 정보가 전달됩니다. 버스 탑승의사를 객관적으로 표시하고 파악할 수 있게 되어 버스 기사님과 버스 탑승자가 편리해 지는 기술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경영철학이나 향후 계획에 대해 알고 싶은데.

 

철학은 아니지만 제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가장 중요시 하는건 저와 함께하는 직원들과, 저희 거래처 관계자에게 저에 대한 신뢰를 주는 거입니다.

 

사업은 신뢰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오래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은게 다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한 기술개발을 해가면서 오래가는 회사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주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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