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38회 사실상 선두주자 임광현 서울국세청장<69년. 충남 홍성. 강서고. 연세대.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청 조사1,2,4국장, 중부청 조사1,4국장 등 역임>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국세청<청장. 김대지> 고위직, 즉, 최상층부는 2~3인자가 모두 행시38회로 일단, 가려졌다.

그 정점에 *임광현 서울국세청장, 문희철 국세청 차장,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 등 빅3 1급 3인과 당초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유력시됐던, 송기봉 광주국세청장 등을 비롯, 국세청 고공단 국장급 이상에서 행시38회 출신은 무려 9명이나 건재하다.

나아가 본청(세종청사) 국장급으로 행시38회 출신 국장급은 5명, 그리고 유일하게 수도 서울국세청에 송바우 조사1국장이 바로 그들이다.

노정석-김태호-송바우 3인 국장은 사적으론 OO를 서 줄 정도로 막역한 절친이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없지 않다.

본청 국장급 행시38회 출신은 PK출신인 김동일 국장을 제외하곤 3인이 TK출신(김태호, 김진현, 조정목)국장급이며, 이 가운데 조정목 국장은 64년생으로 연령측면에서 맏형이기도 한데, 종전까지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서울청 조사국장 경험은 1번도 없어 주위로부터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행시38회 출신이 이처럼 국세청 고공단 국장급 9명이 포진하고 있으면서, 향후 1~2년 내 적어도 5~7명선이 그 정점에서 고른 보직을 점유하게 될 전망이다.

그러면서 앞으로 향후 6~1년 사이에 또 다른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국세청 상층부 인사의 핵심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행시38회 고공단 국장급의 향후 행보는 거침이 없다 아니할 수 없다.

*이는 벌써부터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에서는 임광현 서울청장 후임이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이라는 전언과 소문이 적지 않게 회자되고 있어 향후 그 결과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다음호에 계속>

[국세청, 행시38회 고공단 국장급 이상]

*문희철 국세청 차장...65년. 전북 고창. 군산제일고. 서울대<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임광현 서울국세청장...69년. 충남 홍성. 강서고. 연세대<국세청 조사국장>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69년. 서울. 대광고. 서울대<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김동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66년. 경남 진주. 진주동명고. 서울대<서울청 조사4국장>

-김태호 국세청 자산과세국장...68년. 경북 경주. 부산동성고. 서울대<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김진현 국세청 기획조정관...69년. 대구. 영진고. 연세대<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송기봉 광주국세청장...65년. 전북 고창. 한양공고. 성균관대<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조정목 국세청 소득지원국장...64년. 경북 영천. 대구 영신고. 서울대<국세공무원교육원장>

-송바우 서울청 조사1국장...72년. 전북 정읍. 광주 숭일고. 서울대<서울청 조사3국장>

<이상 9명...괄호안은 전직>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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