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선시대로 치면, 국세청 내에선 빅4, 1급이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등 3정승일 뿐아니라, 직업공무원의 최고봉이자 꽃 중의 꽃에 해당된다. 가문의 영광과 명예, 그리고 자존심과 국세청 고위직의 존재의 이유 등의 측면에서 출신지역과 함께 차기 국세청 빅4, 1급은 아무나 갈 수 없는 지고지순한 최고의 요직에 다름아니다. 특히 이번 국세청 빅4, 1급은 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과도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점에서 여러 변수와 복병이 기다리고 있다.      ©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의 미리 가보는 국세청 섀도우내각(고위층 인사) 빅4, 1급]

@국세청장(인사권) 권력이동...행시36회~행시37회로, 행시38회 노 부산 행보가 큰 관심사

1)강민수 대전국세청장...수도 서울국세청장 유력 속, 빅4, 1급 3인 용퇴 사실상 확정적 분위기

2)행시출신 1급 유력후보...5~6명선 TK출신 3파전, PK+호남출신 각 1명, 노 부산청장이 변수

3)비고시 세대출신...이현규 인천국세청장 정점 속~연령순, 64~5년생 4명 유력후보로 하마평

4)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인사청문회 일정 아직 확정 안 된 가운데 오는 24일 국회의장 선출

5)다수의석 민주당, 국회의장 누가 선출될 지 여부에 따라...국세청 1급+조사국장 등 판세 영향

6)TK출신 이현동+임환수 전 국세청장 경우 처럼...김창기 후보자 인사권 어디 까지 행사할까(!)

7)빅4, 1급 중...차기 국세청 차장 누가 임명될지 여부에 따라 향후 지방청장 등 역시 큰 영향

@...김대지 국세청장, 임광현 차장, 임성빈 서울청장, 김재철 중부청장, 그리고 노정석 부산청장(6개월여 근무) 등 국세청 최고위직 4+1인이 용퇴와 영전 등의 경계선에서 물밑 무수한 소문과 하마평이 적잖은 가운데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 정관계+언론계 등지의 정통 인사통 사람들에 따르면 1)강민수 대전국세청장의 서울국세청장 유력설이 가장 많고, 2)노정석 부산청장의 행보 여부, 그리고 행시+비고시(세대)출신 등 약 10여명<아래 참조>에 대한 1급 승진 설설설(說) 등이 확산일로+설왕설래가 한창이다.

[국세청 차지 빅4, 1급 승진 유력후보군...행시+비고시]

-강민수 대전국세청장...68년. 경남 창원. 동래고. 서울대. 행시37회

*노정석 부산국세청장...69년. 서울. 대광고. 서울대. 행시38회(용퇴 또는 차장 영전)

-송바우 국세청 징세법무국장...72년. 전북 정읍. 광주숭일고. 서울대. 행시38회

-김태호 대구국세청장...68년. 경북 경주. 부산동성고. 서울대. 행시38회

-정철우 국세공무원교육원장...66년. 경북 경주. 울산학성고. 서울대. 행시37회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69년. 대구. 대구영진고. 연세대. 행시38회

<이상 5~6명...행시출신 5명 서울대, 1명 연세대>

-이현규 인천국세청장...64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세대2기

-백승훈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64년(7월). 충남 논산. 동국대사대부고. 세대4기

-김진호 서울청 조사3국장...64년. 인천 강화. 강화고. 세대3기

*이판식 광주국세청장...65년. 전남 장흥. 장흥고. 세대4기(용퇴 또는 영전)

<이상 4명...비고시+세대~64년에서 65년생>

한편 인사청문회 준비 중인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의 복심과 심중에는 자신이 꾸려 갈 제25대 국세청장 후보자로써 과연 누구를 빅4 1급에 앉힐지, 또 막강 2인자를 국세청 차장에 둘지, 아니면, 6개월~1년짜리 차장으로 삼을지 여부 등이 세정가와 국세청 안팎, 사람들에게 적잖은 관심사가 아닐 수 없으며, 첫 인사라는 점에서 이 대목이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음에 틀림없다.<다음호에 계속>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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