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위직 인사에서 기묘한 TK출신들의 인사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인 가운데 그 정점인 1급 중부청장에 연세대출신 김진현 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영전을 하자, 호남대표주자인 송바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발령, 김태호 차장과 정철우 대구청장 등의 경북 경주출신 2인 등에 대한 한직인사 등은 그 결을 달리 한다고 해석하는 정통 인사통 사람들이 의미심장한 중점 인사분석과 하마평을 내 놓았다.<사진은 국세청 세종청사>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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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자로 단행된 국세청 빅4, 1급 등 고공단 국장인사에서 호남출신 대표주자인 송바우 기획조정관(국회담당 국장)의 임명은 야당인 대 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관업무에 중점을 둔 인사로 그가 1급 중부국세청장이 아닌 기획국장으로 전보된 점은 정치적 배경이 짙게 깔린 인사로 풀이.
이에 비해 TK출신의 경우 김태호 차장, 정철우 대구청장 등은 경북 경주출신으로 1급과 2급 지방청장의 경계선에서 완전한 영전은 아니라는 점 또한 정치적 배경에 의한 또 하나의 인사로 역시 풀이+분석 하는 분위기가 역력.
반면, 김진현 중부국세청장의 깜짝 발탁을 놓고 그는 TK 중 대구출신에 대구 영진고 출신이면서 특히 임광현 전 차장과 동문인 *연세대 출신인 점이 수도권 1급 중부청장의 경지에 오른 것 아니겠느냐는 정통 인사통의 분석과 논평(+촌평)도 없지 않은 듯.
한편 1급 승진이 유력시 됐던 정철우 대구청장의 경우, "OO과정에서 뭔가 뭔가 OO가 있어 1급이 되지 못하지 않았느냐" 는 소문과 설설설(說)이 없지 않은 상황과 함께 경주출신은 같은 TK출신 인것 같지만, 빅4, 1급 중 차장의 반열에는 올랐지만, 서울+중부+부산청장으론 입성하지 못하는 묘한 분위기가 연출돼 참으로 기묘한 고공단 인사가 아닐 수 없는 상황.
그러면서 이번 인사에서 김창기 국세청장은 그 만이 보유한 고유의 인사권한 중 용퇴권유권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김동일 전 조사국장과 이경렬 대전청장, 윤영석 광주청장, 송바우 국세청 기획조정관, 정철우 대구청장 등 전혀 예상치 않은 인사를 단행하게 된 경우로 해석하는 사람들이 역시 적지 않다.<다음호에 계속>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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