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국세청장의 올 마지막 3급 부이사과관 승진인사에서 3대 관전포인트가 가미된 가운데 행시출신은 깃수서열을 비고시 세대출신은 조직기여도와 업무적 열의, 특히 인역세<인성, 역량, 세평 등>가 중점 가미된 인사로 풀이되고 있다.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 인사초단>

 인사 주요 내용

○ 국세청은 ’23. 11. 20.字로 서기관 5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급 인사를 실시하였음

○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고위직 승진으로 발생한 결원 등을 충원하여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 구현에 매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노력도를 승진 인사에 적극 반영하였음

 승진자 주요 성과

○  국세청 감사담당관 (고근수)

  -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법인세과장․장려세제신청과장, 서울청 송무2과장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에 재직함

    국세청 감사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세원관리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세원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표창감경 제도 신설, 성과마일리지 사용기준 개선 등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사업무 개선방안 마련에 기여함

○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반재훈)

  - ’02년 행시 4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조사1과장․전자세원과장,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함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외국법인 연락사무소에 대한 고정사업자 회피실태를 점검하고, ｢외국법인 연락사무소 현황자료｣ 제출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외국법인의 조세회피 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기반 마련에 기여함

○  국세청 소비세과장 (고영일)

  - ’92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홈택스2담당관, 대구청 조사2국장, 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등 다양한 분야에 두루 재직함

    국세청 소비세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출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고전하던 전통주･중소주류제조업체를 위해

    민･관 합동의 ｢K-Liquor 수출지원협의회｣ 발족 등 K-주류의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우리 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함

○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장권철)

  - ’92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청 조사4국 조사3과장･조사3국 조사1과장, 제주세무서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함

    국세청 세원정보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일선 세원정보팀-조사관리팀을 통합하는 정보관리팀을 신설하여 효율적인 정보수집 체계 구축은 물론,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반사회적 탈세에 대한 선제적 현장정보 수집･기획분석으로 숨은세원 발굴 및 세원 양성화에 기여함

○  국세청 인사기획과장 (이태훈)

  - ’03년 행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감찰담당관․세원정보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장 등 주요 직위에 두루 재직함

    새롭게 출범한 국세청 인사기획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규직원 조기성장 지원, 현장 중심 우수인력 육성, 전보기준 개선 등 성과와 역량에 입각한 공정한 인사시스템 정착에 기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