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와 공동으로 6월 26일(수)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한-아세안 보건복지 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해당 세미나는 ‘첨단기술이 가져올 보건·복지서비스의 미래’를 주제로, 그간 의 한-아세안 간 보건 분야 협력*을 복지 분야로 확대하여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 우리 정부 주도 행사이다.
* ‘20.8월 아세안-한국 보건의료 대화채널 세션 개최 이후 매년 개최, ’22년에는 장관급 회의체 신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 개최
이번 행사에는 10개 아세안회원국 보건부와 복지 담당 부처의 중간관리자급 공무원과 아세안사무국 관리자 20여 명이 참가하였다.
* 아세안회원국 및 아세안사무국 참석 현황(10개국 23명) : 브루나이(2), 캄보디아(2), 인도네시아(1), 라오스(2), 말레이시아(2), 미얀마(2), 필리핀(2), 싱가포르(2), 태국(4), 베트남(1), 사무국(3)
세미나는 보건 분야에서의 ‘디지털헬스 정책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한 1부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한 2부로 구성되었다.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사례 발표와 고신대학교 옥철호 교수, 울산대 강동윤 교수 등 학계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계자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보건복지부 김혜진 기획조정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및 사회구조의 변화로 보건뿐 아니라 돌봄 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더 나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디지털헬스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이장근 대사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모두 장기간의 코로나19를 겪으며 중단 없는 의료와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위기에서도 국가 기반서비스인 의료와 돌봄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비대면 및 첨단기술을 적용해 나가는 방안에 대해 아세안과 함께 논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 대표로 참석한 라오스 노동복지부 친다벤흐 첸타이레뎃 아세안국제협력과장은 “한국 보건복지부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과 복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므로, 이번 계기를 통해 아세안과 한국 간 보건 및 복지 분야 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미나 이후 아세안회원국 및 아세안사무국 공무원들은 6.27~6.28 양일간 원주 및 군포 등 현장을 방문*하여 공공분야 디지털 전환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디지털헬스 기술의 돌봄서비스 적용 사례를 경험하며 양측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건·복지정책의 미래를 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보와 팩트에 충실한, 온투데이뉴스=김현호 선임기자(국세청=인사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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