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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부부 사무관 탄생
목포 김명숙 사무관 승진자 포함 3쌍 , 부부 동시 사무관 승진 불가 관행깨
광주청내 부부 직원 승진 희망 기대감 커져
기사입력: 2024/09/11 [23:20] ⓒ ontoday.kr
김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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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국세청 내  부부 사무관이 탄생했다.

지방청 개청 이래 부부를  사무관 시켜준 경우는 없었다.

 

10일 발표된 사무관 승진 인사에 부부 직원은 모두 세쌍이다. 목포 김명숙 사무관 승진자는 박상현 여수세무서 재법과장, 박소현 승진자는 군산세무서 김창오 납세보호담당관, 김성희 승진자는 순천 박후진 재법과장과 부부관계다.

 

순천고 출신 박상현 과장은 김명숙 사무관 승진을 학수고대해 왔는데 이번 인사에서 뜻을 이뤘다. 주변에서는 부부를 사무관 시켜준 경우가 없어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부부가 사무관 승진을 할 경우 다른 승진 예정자 수가 줄어들어 부담이 됐던 측면도 있다. 양동구 전 청장이 순천고 출신이어서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바로보는 시선도 일부 있었다. 그동안 능력과 노고 그리고 일선 우대라는 관운(?)까지 겹쳐 이번에 뜻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부부 사무관들 승진으로 광주청내 다른 부부 직원 경우도 사무관 승진 꿈을 갖게 됐다.

  

이번 사무관 인사는 일선세무서 근무자 우대 원칙에 따라 박병환 (광산) 김영민(북전주) 김명숙(목포) 이호(순천) 승진자가 혜택을 본 것으로 보인다.

특별승진자는 임선미 박병환 김명숙 등이다. 

이외에 이판석 청장 시절 모셨던 송방의 인사계장 승진도 눈에 띤다. 

 

다음은 광주국세청 사무관 승진자 명단이다.

 

광주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소현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문식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 부가가치세과 염지영
광주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 민동준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임선미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근우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김성희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송방의
광주지방국세청 광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 박병환
광주지방국세청 북전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 김영민
광주지방국세청 목포세무서 소득세과 김명숙
광주지방국세청 순천세무서 징세과 이호

 

광주 김대혁 기자 hdk0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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